고양시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에서 분야별로 미세먼지 발생량에 대한 분석 및 이에 따른 효과적인 감축·대책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는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 상습 불법소각 지대에 대한 관리방안 및 공해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살수차량 확대 운행으로 도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대응대책위윈회 회의를 현장중심으로 상설화해 시민의견을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미세먼지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용역수행을 맡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도 적극 협조한다.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장을 맡은 이춘표 제1부시장은 “고양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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