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공식입장, 실망한 팬들 여전히 '응원'

▲ 김태호 PD. MBC
▲ 김태호 PD. MBC

김태호 MBC PD가 '무한도전'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MBC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태호 PD가 올해 상반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 대신 상반기 내 새 프로그램을 구상 중으로, 상반기 내 론칭한다는 계획.

김태호 PD는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을 무려 13년간 이끌며 숱한 기록을 써내려갔다. 인기 프로그램의 갑작스런 종영으로 당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태호 PD가 단기 해외연수를 다녀와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사한다는 공식입장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무한도전'의 부활을 기대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의 론칭 소식에 다소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팬들은 여전히 "'무한도전'은 아니지만 새로운 프로그램도 기대가 됩니다" "요즘 볼 예능이 없었는데, 김태호 PD의 복귀 소식만으로도 반갑네요" "아쉽지만 새로운 프로그램도 응원할게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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