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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게이설 언급…이경규 "다 맞아?" 질문

승인 2019-02-27 11:16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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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에서 게이설을 언급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KBS2
'6자회담'에서 게이설을 언급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KBS2

가수 김희철이 자신을 둘러싼 게이설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 가짜뉴스를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저도 반성했던 게, 증권가 찌라시(정보지)에서 진짜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단체 채팅방에 글이 올라왔다. 남자 아이돌과 남자 배우가 사귀는데 다른 남자 배우와 사귀었다는 동성 삼각관계 게이설이었다"며 "'대박 누구야 누구야'하고 글 밑에 보면 A군이 김희철이었다. 나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으니 짜증나고 말도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딱딱 맞았어?"라고 물었고, 김희철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철은 "다 맞아?"라고 재차 물어보는 이경규의 물음에 "본 사람도 없다. 최측근에 의하면..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최측근이 누군지 궁금하더라. 저도 보고 너무 황당했다. 회사에서도 강경대응 한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6자회담#김희철#게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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