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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태안농협 조합장 후보자, ‘페어플레이’ 다짐…메니페스토 협약

승인 2019-02-27 18:22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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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하는 화성 태안농협 후보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경기농협은 27일 태안농협 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형규 후보(현 감사)와 김경남 후보(전 상임이사) 등 양 후보자와 김세제 태안농협 조합장,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 홍경래 화성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공명선거 구현을 결의했다.

이날 양 후보자는 이번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금전ㆍ물품 제공 등 돈 선거를 단호히 배격하고, 비방ㆍ흑색선전이 아닌 허용된 선거운동 방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기로 약속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참된 일꾼이 되고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이 조합의 발전방향에 대한 각자의 비전과 남다른 소신을 갖고, 메니페스토 정책선거 문화 정착에 힘써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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