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의 한 선착장에서 어선이 침수돼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2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당섬선착장에 정박 중인 A 어선(9.77t급)이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근에 있던 어선 3척을 이용해 A어선을 저 수심 해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실에 묻어 있던 소량의 기름이 흘러나와 방제작업을 벌였고, 배에 적재된 기름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판, 해경은 이날 오후 1시께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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