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박순자, ‘광명·안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사업 최종 선정’

▲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
▲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갑)과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은 28일 광명과 안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각각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시스템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과 함께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12·119센터와 연계한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소요예산 12억 원 중 6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다음달부터 올해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내용을 보면 스마트도시의 개별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기반시스템 구축 사업과 함께 112·119센터에 실시간 현장 CCTV 영상·교통정보를 제공해 현장 정보·출동 경로를 안내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 위급상황시 통신사로부터 위치정보·사진 등을 제공받아 CCTV로 상황파악 후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5대 연계서비스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의 경우,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공단이 있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이자, 외국인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특구로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지역의 안전, 환경, 사회질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는 총 59개 지자체로, 1차 서면평가를 통해 20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2차 현장평가를 통해 1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백재현 의원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각종 재난·재해와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광명시가 앞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자 위원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안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안산시의 스마트 혁신이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써 안산을 교통의 허브도시, 스마트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