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11개 동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Want Day' 실시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최근 매여울도서관 북카페에서 11개 동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Want Day’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Want Day는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자 사무공간을 벗어난 공간에서 직원 간 소통과 실무사례를 공유하는 특수시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영완 구청장은 민원담당자들에게 선배공직자로서 경험담을 이야기해주고 격려했다. 또 민원담당자 대상 직무ㆍ친절교육도 진행됐다.

송영완 구청장은 “수원지법ㆍ지검 등의 개청 및 태장동 분동에 따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민원업무를 공유해 전문성을 올리는 기회가 됐다”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도 마련해 민원담당자의 경직된 어깨를 풀어주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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