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재질의 볼을 이용한 '마스터 골프 스윙연습기' 출시 주목

두연양행 골프스윙연습기

파열되지 않은 공을 이용한 골프스윙 연습기가 시중에 선보였다.

이 연습기는 골프장이나 골프 연습장에 가지 않고도 가정, 사무실, 옥상 등에서 스윙 연습을 쉽게 할 수 있는 스윙연습기로 주목받고 있다.

두연양행(대표 이종우)이 출시한 마스터 골프 스윙연습기의 특징은 우선 볼이다. 볼은 여러 단계의 개발 과정을 거쳐 파열되지 않는 우레탄 재질의 골프 공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연습기에 활용했다.

또 기존의 연습기는 볼과 매트가 가벼워 스윙감각이 없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이 제품은 볼이 실제 볼과 무게가 같아 스윙감각이 유지되며 특히 우레탄 재질로 골프 볼을 개발, 스윙연습기에 장착함으로써 임팩트 시 탄력과 유연성이 뛰어나 100% 스윙감이 유지되는 특징도 갖고 있다.

롤라 장치도 돋보인다.

공을 타격시 공이 직선ㆍ좌측ㆍ우측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장치로 좌·우측에 특수한 재질로 지지대를 설치해 강력한 스윙시 움직이지 않게 설계돼 있다.

고무판 뒷면에 가로 70cm 세로 45cm 높이 3mm에 2cm 간격으로 756개의 돌출 부분이 형성돼 강한 스윙에도 밀림현상 없이 안정된 스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볼 타격시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 하도록 해 헤드업을 방지하도록 했고 타격 때 360도 상하 회전되며 회전하는 각도에 따라 슬라이스, 훅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훅일 때는 공이 안쪽으로, 슬라이스 때는 밖으로 회전한다.

이밖에 스윙매트의 인조잔디는 특수재료로 짜여져 마모성이 거의 없고 크기는 가로 70cm, 세로가 45cm, 중량은 12kg으로 임팩트 때 안정된 스윙연습을 돕도록 했다.

두연양행 관계자는 “마스터 골프 스윙연습기는 골프 넷트, 볼 공급기가 필요 없도록 설계돼 있으며 더불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며 스윙 감각을 만족하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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