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최근 아시아드대광로제비앙아파트 및 청라제일풍경채2차풍경채에듀 & 파크아파트에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모아미래도아파트, 청라센텀로제비앙아파트, 센트럴에일린의뜰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오는 15일에 개원할 예정이다.
또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4월 1일에 개원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신규 개원한다.
이로써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비율이 지난해 3.9%에서 5.2%로 상향 되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8.5%에서 11%로 증가한다.
상반기에 개원하는 공동주택 관리동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민과 반수 이상 동의를 얻어, 구청과 15년 이상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 1개소당 예산 1억5천만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공사 등이 진행됐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을 수립해 현재 18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5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하반기까지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신규 설치하기 위한 모집을 공고 중이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신규 개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가정보육과(032-560-57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현 구청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 인구수 55 만에 걸맞게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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