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분야 컨설팅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문위원 71명은 다음달부터 2020년 2월까지 ‘농식품 수출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전문위원들의 컨설팅 분야는 해외마케팅, 라벨링? 포장 등 ‘수출실무(45명)’와 원산지 판정·증명 등 ‘FTA 활용(26명)’이다.
전문위원들은 수년간의 수출 및 농식품분야 경력자, 해외지사 근무 경험자, 관세사 자격보유자 등 수출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컨설팅 참가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분야 전문위원의 컨설팅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aT 홈페이지와 식품기업관리시스템에서 연중 언제든지 사업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 수출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지닌 전문가들을 수출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위촉한 만큼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농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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