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오늘(3일) 최종회…또 한번의 반전 일어날까

ocn 트랩 예고편 캡쳐
ocn 트랩 예고편 캡쳐

OCN 드라마 ‘트랩’ 최종화가 3일 방송된다.

총 7부작인 트랩은 지난 6화에서 실체를 숨기고 사냥을 치밀하게 연출한 강우현(이서진)이 진짜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고동국(성동일 분)의 가족이 우현의 사냥감이 되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6화 방송 말미에서는 사냥꾼들의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고동국의 가족들을 찾아간 우현이 “이 일을 끝낸 후에 어떤 아버지가 내게 보여줄 극한의 고통, 그걸 학습해보고 싶어서요”라고 말하며 동국의 가족들이 그의 사냥감이 되었음을 암시했다.

임화영(윤서영)에게 단서를 얻으며 우현의 1mm를 발견한 동국은 우현의 사건 진술이 모두 거짓이었고, 우현이 가족까지 살해한 인간사냥꾼 중 하나였다는 진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손을 써보기도 전에 사냥꾼들에 의해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강제로 감금되고 말았다. 이에 동국이 어떻게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또 한번의 반전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최종회는 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또한 오는 10일(일) 밤 10시 20분에는 1~7화 방송을 우현의 사건 위주로 재구성, 한 편의 영화로 다시 즐길 수 있는 ‘트랩: 디렉터스컷’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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