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신동엽 "사업 욕구? 5분이면 억누를 수 있어"

'문제적 보스' 신동엽. CJENM
'문제적 보스' 신동엽. CJENM

개그맨 신동엽이 다시 사업을 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신동엽은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업무를 배우려 하지 않았다. 대외적으로 보이는 측면만 중시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언급했다.

신동엽은 "특히 연예계 일하는 분들은 파트너를 잘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보스들이 어떤 부분을 교감하고 소통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과 관련된 욕구는 조금씩 올라오긴 하지만 그때마다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5분 정도만 떠올리면 (사업 욕구를) 금방 억누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제적 보스'는 '문제적 남자'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CEO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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