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공헌 활동 펼쳐

인천 옹진군 백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지역 홀몸 어르신,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600만원과 백령면 주민들의 후원금 1천500만원으로 전기 매트 배부(50가구), 보일러 교체(5가구), 안심 가스레인지 설치(20가구), 온수매트 배부(30가구), 방충망 및 방풍비닐 설치(20가구) 등 춥고 열악한 주거공간에 온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지원활동이 이어졌다.

심효신 위원장은 “안부 확인을 위해 방문한 우리를 수줍은 미소로 반겼던 어르신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고 잠재적인 복지자원 발굴 및 사업 추진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비롯한 모든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백령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