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미세먼지 대비한 대기오염 종합상황실 운영

인천 남동구가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에 대응하고자 오는 10월까지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상황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2~17시까지이다.

그 외 시간은 당직실에서 변동 상황을 유지하는 24시간 상황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사업장 등 대기오염 취약지역 순찰 및 지도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존 등 대기오염 예?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주민에게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신고는 종합상황실(453-2610) 또는 128 환경신문고,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 시 구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홍보할 것”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율적 점검과 가동시간 조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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