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평가인증제도는 영·유아의 안전한 보호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가인증 지표를 바탕으로 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어린이집에 대해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영아반 표준보육과정 프로그램 지원금, 정원 39인 이하 어린이집에 채용된 조리원 인건비 월 30만 원, 예산범위 내 교재·교구비를 연 1회 지원 중이다.
또 평가인증 신청 과정에 참여해 평가인증에 공헌한 보육교사에게는 평가인증 참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고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는 냉·난방비,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가 인증률 제고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아이의 행복뿐만 아니라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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