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도내 시ㆍ군 전통시장서 공명선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실시

경기농협이 도내 시ㆍ군 전통시장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구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경기농협은 관할 선관위 및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거 전날인 1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아 홍보 효과가 높은 전통시장을 찾아 5일장 릴레이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캠페인으로 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시팔달구선관위와 함께 수원 영동시장과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쳤다. 또 농협 평택시지부도 정용왕 경기농협 부본부장과 임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시내 및 통복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전단을 배부하며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유도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중차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4년간 농ㆍ축협을 이끌어갈 대표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공정한 선거, 깨끗한 선거’를 위해 기부행위 금지 및 부정선거운동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안내하며 올바른 선거풍토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병철 수원시지부장은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합장 후보자들이 공정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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