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김경협 국회의원)은 5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당 노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인 김진표 국회의원(수원시무)과 선진규 전국노인위원장, 김문규 경기도노인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은 “북미 정상이 비록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북미 관계 개선과 비핵화 촉진을 위해 경기도당이 건설적인 역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평화ㆍ경제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유독 복지관, 노인정 등에서 진실로 둔갑돼 유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의 모든 지역위원회 노인위원장이 앞장서서 가짜뉴스에 맞서 진실을 지켜내는 수문장이 돼 달라. 경기도당도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인사말에 나선 김진표 의원은 “2016년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이 대한민국 노인의 삶의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듯이 2020년 총선 승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노인위원회 여러분의 열정적 활동을 부탁하며, 경기도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태섭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고문 5명, 부위원장 2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김문규 경기도 노인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의 결의문 선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현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