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발행하는 군포시 지역화폐 이름이 ‘군포 愛(애) 머니’로 결정됐다.
시는 지역화폐 발행을 앞두고 이용자이자 참여자인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명칭을 공모해 모두 431건의 응모작 가운데 직원 투표와 명칭선정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군포 愛 머니’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를 지역화폐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포 愛 머니’는 ‘군포사랑이 가득한, 군포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앞으로 시는 카드형 지역화폐의 외관에 명칭을 반영해 디자인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지역화폐가 군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소상공인과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지역화폐 발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도 지역화폐로 상금을 지급한다. 문의:시청 지역경제과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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