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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콩 산업발전 활성화 위한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승인 2019-03-07 18:38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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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일 경기콩 산업발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가공업체와 콩연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계약재배 계약서 작성법, 콩 이용 체험 프로그램용 가공품 제조 방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바로알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경기도콩연구회 회원 간 콩 재배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전문가 초청강의, 선진지 견학 등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해 경기도콩연구회는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도내 콩 가공업체와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 고품질의 원료콩을 생산 제공함으로써 현재 대형 매장에서 두부, 두유, 볶음콩 등의 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지역에 가장 잘 적응하는 지역별 콩 브랜드를 육성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품종 개발과 보급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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