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승조가 아내 린아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장승조 리사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장승조에게 아내 린아와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이에 장승조는 "같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아내를 처음 봤을 대 '저 친구 남편이 될 사람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게 이성적인 호감이라기보다는 그냥 너무 완벽한 존재라고 느꼈다. 그래서 지금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조 리사 임정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킹아더'는 지난 2015년 파리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전 유럽을 아울렀던 아더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오는 14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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