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이즈원 장원영 마음 두드린 ‘장영실’ 2라운드 진출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복면가왕’ 뉴턴의 정체는 JBJ95의 켄타였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클림트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장영실과 뉴턴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동방신기의 ‘허그’를 불렀다. 장영실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뉴턴은 달달한 미성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연예인 판정단 카이는 “같은 선생님에게 배웠다고 할 정도로 음색과 창법이 비슷하다. 개인적인 미세한 차이라면 뉴턴은 좀 더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이고, 장영실은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데 탄탄하기까지 하다”고 평했다.

아이즈원 장원영은 “장영실의 보이스가 마음을 두드렸다. 노련함이 엿보였다”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아이돌 후배인 것 같다”고 추측, “앞으로 대성할 것 같다”고 격려해 웃음을 안겼다.

이 대결의 승자는 장영실이었다. 58대 41로 뉴턴을 꺾은 장영실은 2라운드에 진출했다.

뉴턴의 정체는 켄타였다. 그는 솔로곡으로 김성재의 ‘말하자면’을 열창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