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소방 3대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서

과천소방서는 올해 말까지 소방 3대 불법행위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 불법주차) 근절하기 위해 119소방안전패트롤 불시단속과 함께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소방안전 저해 행위를 막기 위해 2018년 2월 출범한 119소방안전패트롤은 작년 한 해 총 197개소 단속을 통해 6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고, 과태료 등 6건을 조치했다. 올해는 총 1개 반 2명의 전담 점검반이 과천시내 509개소의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으로 진행한다.

또, 소방시설 설치, 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포상하는 비상구 신고 포상제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과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비상구 등 119소방안전을 확보해 안전사고 없는 과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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