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올해 경기·인천 지역에 우체국 작은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인우정청은 이날 안산시를 시작으로 안양시, 고양시 등 13개 지역 약 3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우체국 작은대학은 강좌를 듣기 위해 강좌를 개설한 우체국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역 아파트단지의 경로당, 회관 등을 직접방문,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스마트폰 활용법, 퀼트 등 지역특성과 강좌 선호도에 따라 작은대학이 운영된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은 시민에게 다가가는 우체국으로 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중”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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