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92회에서는 시우(강태성)가 조금씩 멀어지는 최수희(김혜리)에게 서운함을 느끼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비켜라 운명아’ 9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수술 후 회복중인 시우는 진아(진예솔)에게 “어머니가 남진(박윤재)을 보는 눈이 좀 끈끈한 것 같다고 할까?”라며 수희의 미묘한 태도 변화를 감지한다.
병실 밖에 있던 수희는 그 말을 듣고 울컥한다.
남진의 증언 덕분에 처벌을 면한 수희는 뒤늦게 모성애를 드러내지만 남진은 “애쓰지 않으셔도 돼요. 달라진 거 아무것도 없어요”라며 선을 긋는다.
수희는 친아들 남진과 30년동안 직접 키운 양아들 시우 둘 다를 위해 비밀리에 현강을 분리할 계획을 진행한다.
한편, 남진은 대식(육동일)에게 카페를 빌려달라 부탁해 승주(서효림)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벌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1TV ‘비켜라 운명아’ 92회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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