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잔류농약분석 능력 배양 위한 실무자 전문교육 실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시행에 대응하고자 실무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잔류농약분석실을 운영 중인 시ㆍ군농업기술센터 실무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류농약분석법 이론교육, 실험실습 등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잔류농약분석실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7개 시ㆍ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업인이 의뢰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여부를 분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PLS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분석 능력 배양과 예산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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