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애향장학회, 올해 3억 7천만 원 장학금 지원

(재)과천시 애향장학회(이사장 김강수)는 지난 15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증서는 성적 우수장학생 54명, 일반장학생 69명, 특기장학생 3명, 다자녀 장학생 14명, 장애인가정 장학생 4명, 농업인가정 장학생 2명 등 모두 146명이다.

대학생은 장학금으로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2회에 걸쳐 지급하고, 특목고교 학생은 연간 286만 원 한도 내에서 4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반고교 학생은 학교에 납부하는 수업료 전액을 4분기로 나눠 지원하는 등 총 3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강수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길 희망한다”며 “훗날 후배를 위해 소액이나마 다시 환원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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