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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정형석, "아내도 성우, '겨울왕국' 안나랍니다"

승인 2019-03-18 09:07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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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성우 정형석이 역시 성우인 자신의 아내 박지윤을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형석은 14년차 성우로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내래이션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아내 역시 성우다. 그는 아내 박지윤에 대해 “저보다 1년 선배”라며 “‘겨울왕국’ 안나, ‘라푼젤’ 주인공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과 정형석은 박지윤의 ‘겨울왕국’ 안나의 노래와 목소리 연기를 들었다.

김영철은 “목소리가 10대 같다”고 감탄했고, 정형석은 “아내가 얼굴도 10대 같다. 동안이다. 피부가 되게 좋다”라며 “팔불출같다”고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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