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해빙기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박상신 부구청장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등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박 부구청장 등은 급경사지의 암반?토사면 균열 및 침하 여부, 빌라 담장(옹벽)의 균열?기울기 등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또 서운 산단 내 신축공사장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상황 및 시설물의 안전성 및 유지관리 상태도 확인했다.
박 부구청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부른 사고들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모든 대상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철저이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230개소의 안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에 대해 대국민 공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구민참여 확대 등 점검의 책임성과 충실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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