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와 수원농협은 18일 영농준비를 위해 경제사업장을 찾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부사관학교’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년농업인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미래농촌을 이끌어갈 예비 농업인 양성을 위해 6개월간 합숙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40세 미만의 창농희망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2기와 3기로 나뉘어 각각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6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은 국고지원을 제외한 보험료의 50% 중 40%를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농업인들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해 농가소득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병철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젊은 예비 농업인들의 창농을 독려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한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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