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도내 상공인의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19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부가가치세 대손세액공제 요건 완화 ▲중견기업 가업승계 지원제도 완화 ▲중소기업 세액감면 항목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최소화 등을 요구했다.
김무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은 “다양한 경제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 간담회를 통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경기 상공인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경기지역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을 좋을 기회였다”며 “경영난을 겪는 상공인에 대해 선제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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