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MOU…중소식품기업 방송광고 70%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aT센터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중소식품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은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TV, 라디오 등 방송광고를 70% 할인받게 됐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돼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 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aT 지원기업 중 방송광고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 달부터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사항은 kobaco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중소식품기업이 자사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방송에 광고할 수 있게 돼 제품ㆍ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중소식품기업의 다양한 미디어 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방송진흥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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