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미세먼지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인해 이달 초 비상 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초부터 진공 청소 차량 3대, 고압 살수 차량 2대를 동원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앞 인도 및 차도를 먼저 깨끗하게 물청소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갈매동 신시가지를 비롯하여 시 전 지역으로 물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신속한 물청소를 시행하는 등 쾌적한 구리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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