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시ㆍ군의장협의회 제100차 정례회의가 지난 20일 구리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동부권 시ㆍ군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등 10개 시ㆍ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방재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세 심판 청구사항에 대해 조세심판관 합동회의 심리대상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국세기본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시군구 의장단협의회 건의자료 제출 승인의 건 등 4건을 처리했다. 박현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인만큼 의장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는 2019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민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 등 총 10개 분야 의정발전에 기여한 최우수 의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 챔버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시상식에는 동부권 시ㆍ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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