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고 인석현ㆍ최평강, 회장기배드민턴 2관왕 스매싱

남고부 1ㆍ2학년부 단식서 金 추가…여고 2년 이소율도 V2

수원 매원고의 인석현과 최평강이 2019 한국중ㆍ고연맹회장기 전국학생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학년별 개인단식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인석현은 20일 경남 밀양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고등부 2학년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김성재(천안 월봉고)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또 최평강 역시 남자 고등부 1학년 개인단식 결승에서 진용(충남 당진정보고)을 2대0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석현과 최평강은 16일 오성원ㆍ이유준ㆍ최성창과 팀을 이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데 이어 개인전 마저 석권, 나란히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여자 고등부 2학년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이소율(수원 영덕고)이 유아연(광주체고)을 2대0으로 완파하고 1위에 올라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기동주ㆍ정우민(광명북고) 조는 남자 고등부 3학년 복식 결승서 박관우ㆍ김원식(전남기술과학고) 조를 역시 2대0으로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