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과천시 별양동 중심상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침 예절과 결핵검진방법 등 결핵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건마스크와 홍보 리플렛 300부를 배부했으며, 관내 의료기관 3개소, 고등학교 4개소에 방문해 결핵예방 관련 소책자, 포스터 및 칫솔 200부를 배부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사전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2주 이상 발열, 기침, 가래, 객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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