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2019년 제1회 4차 산업혁명포럼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가 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수료 동문회인 ICCA(회장 정천섭)와 공동으로 21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19년도 제1회 4차산업혁명 포럼’을 개최했다.

최근 산업계 최대 이슈인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포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초청, ‘디지털 신문명, 포노사피엔스 시대’란 주제 강의를 했고 200여명의 인천지역 CEO와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바뀐 최근 경영 환경과 이러한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한 기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디지털 신문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지식 없이는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고객의 특성은 스마트폰 즉, 디지털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포노사피엔스로 규정하고 유명 아이돌 성공 키워드인 팬덤 형성을 예로 들며 고객을 팬덤으로 만들어 기업이 제품을 직접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주변 고객에게 알리게 하는 전략을 제시, 기업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인천지역 기업이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기업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한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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