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도시재생사업 행정력 집중

▲ 강화읍 도시재생사업 현장 확인

인천 강화군이 ‘강화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화군은 최근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군비 25억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역은 강화읍 신문리, 관청리, 남산리 일대 1.01㎢이다.

오는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이미 천연우물 쉼터 조성, 남문 밖 성곽 길 문화거리는 완료한 상태다. 이외에도 왕의 길 특화 가로 조성, 용흥궁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 등은 진행 중이다.

유 군수는 “지금까지는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절차를 밟아 왔다면,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며 “강화읍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구도심 중심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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