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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사기 피해 예고? 하하도 깊은 공감

승인 2019-03-25 13:56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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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김종국. SBS

가수 김종국이 사기 피해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과 하하가 고깃집 동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급기야 소송 얘기가 오가면서 두 사람은 친한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기로 했다.

변호사에게 연락하려던 김종국은 갑자기 "사기 크게 하나 당할 것 같다. 상담을 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김종국의 사기 고백에 하하도 적잖이 놀랐다.

이를 보던 MC 서장훈은 "김종국이 의외로 안 당할 것 같은데 (사기를) 잘 당한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사기 매니아다. 사기는 왜 꼭 좋은 형한테 당하는 거야?"라고 그간 적잖은 사기 피해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에 하하도 과거를 떠올린 듯 깊이 공감한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종국은 "죽겠다"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돈 거래를 안 하면 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고, 신동엽은 "내가 한 번 김종국과 진하게 얘기해보겠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미우새#김종국#사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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