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퀘스천과 업무협약… 인도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금도 전달

▲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퀘스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퀘스천 박성찬 이사, 이주경 대표,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전영순 본부장, 경기남부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글로벌 의료보호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퀘스천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월드비전과 ㈜퀘스천은 25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부에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한 나눔협력 업무 협약 및 인도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을 비롯해 ㈜퀘스천 이주경 대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퀘스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인도 식수위생지원사업 1천만 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올해 인도 빌라스푸르 지역에 안전한 식수 접근성과 위생환경 개선을 목표로 식수대와 위생시설을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에서는 1천만 원 이상 후원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를 ‘비전소사이어티’로 위촉하고 있다. 따라서 이 날 ‘비전소사이어티’ 위촉패를 ㈜퀘스천 측에 전달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에 함께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변화를 이끄는 기업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퀘스천 이주경 대표는 “월드비전과의 이번 협약으로 식수난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는 우물을, 헬스코인 사용자들에게는 매일 1만보를 걸어야 할 강력한 동기가 생겼다”며 “앞으로 글로벌 헬스코인 사용자와 함께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6Km를 대신 걷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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