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사랑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 가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백승철)로부터 2018년 구리시 지역사랑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와 제휴 협약 체결로 적립된 금액은 구리시청 법인카드 사용 기금 5천66만6천원, 보조금 카드 사용 기금 384만9천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 기금 1천220만4천원 등 총 6천671만9천원이다. 이 적립금은 각각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0.3%에서 최고 1%까지 적립된 포인트 금액이다.

이번 적립 기금은 일반회계 시 세입으로 처리한 후 세출 예산으로 재편성돼 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달된 적립금에는 구리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농협은행의 애정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재산”이라며 “적립된 기금들이 구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구리시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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