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희망 나눔 착한 가게 1호점 개점

구리시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위원장 안권호, 민간 위원장 임현영)는 교문2동 착한가게 1호점인 ‘㈜진명청과’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의 일정액을 나눔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지난 1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자원 발굴 및 지정기탁 모금 추진 계획에 따라 공동 모금을 진행, 2월 16일 가장 먼저 착한 가게 신청서를 제출해 제1호 착한 가게로 지정된 ㈜진명청과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진명청과 이철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하면서 착한 가게와 착한 가정 사업을 알게 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현영 민간 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착한 가게 가입으로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첫걸음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착한 가게의 후원금을 교문2동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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