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고려산에서 30대 등산객 숨져…경찰 사인 조사 중

인천 고려산에서 30대 등산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숨졌다.

26일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1시27분께 인천시 강화군 고려산 중간지점 등산로에서 A씨(36)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를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어머니와 함께 등산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의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