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태양광 경광등 추가 보급

과천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단지에 태양광 경광등 50개를 추가 보급키로 했다.

이번 추가 보급은 과천시에서 작년 200개 태양광 경광등을 지원했으나 꿀벌 마을 자치회장 등 주민 호응도가 높아 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추진과 연계해 미 설치된 가구에 태양광 경광등을 추가 보급하는 것이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은 ▶야간 주거확인을 위한 태양광 경광등 설치 ▶영농철 농작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 내부구조 및 최단 출동로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기,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 ▶기타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봄철은 논두렁과 밭두렁 태우기 등 시기적으로 계절 특성상 불씨처리 등 부주의 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며“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과천시와 연계해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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