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3천여만원 지원

▲ 윤호중 의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구리시)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심의결과 구리시민의 복지와 안전 관련 사업에 국비 11억3천400만 원이 지원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사업은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낡은 시설 개선,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퇴계원교 보수공사, 삼육중학교 냉난방 개선 등의 사업비다. 구리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낡은 시설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낡은 시설 개선사업은 연간 지역주민 35만 명이 이용하는 수영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2002년 개관 후 그동안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역시 하루 평균 1만 8천명이 이용하는 주차장을 국비를 투입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설 노후와 잦은 차량의 통행으로 주차장 바닥 침식이 심해, 전통시장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 밖에 퇴계원교 보수공사는 현재 교량 이음장치 고무재가 통과차량 하중으로 파손된 상태로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에 신속히 국비를 투입해서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윤호중 의원은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강화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며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고자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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