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대표팀 김영미 선수가 웨딩마치를 올린다.
컬링 커뮤니티 '컬링한스푼' 측은 지난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창을 뜨겁게 달궜던, 온 국민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었던, 국민 영미. 김영미 선수가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영미 선수는 평상시 남다른 매너와 배려로 컬링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많은 컬링인들로부터 모범적인 컬링인으로 손꼽히기로도 유명한데, 그녀의 새로운 인생 2막.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미 선수는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예비신랑과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영미 선수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있다.
한편, '팀 킴'의 주장 '안경선배' 김은정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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