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우리 서로 통해요’란 주제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소감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 93개 종목 334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7천 명의 시민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저렴한 이용료 △강사진 전문성 △프로그램 변동 내용 사전 안내 등 개선의견에 대해 전체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천 시장은 “실제 이용자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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