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김경협)은 지난 29일 당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 다문화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3개 상설위원회의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각 발대식에는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부천원미갑), 권칠승 전국홍보소통위원장(화성병), 홍미영 전국 다문화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ㆍ다문화위원회ㆍ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단 및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ㆍ다문화위원장ㆍ홍보소통위원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각급 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하고 2020년 총선승리 결의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적경제위원회ㆍ다문화위원회ㆍ홍보소통위원회는 각각 위원회의 역할과 특성에 맞는 개성 넘치는 발대식을 각각 진행했다.
첫 번째 발대식인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김보라) 출범식에서는 사회적경제 개념 및 현황 관련 자료집을 배포하고 희망풍선에 희망 글을 담은 채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포용성장시대를 열겠다. 당원으로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겠다. 사회적경제 현장과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하겠다’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고영인) 발대식은 각국 전통의상을 멋을 낸 다문화위원들의 안내와 필리핀 이주민 무용단의 이색적인 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2018년 기준 이주민 200만 명 시대에 걸맞도록 실천하는 다문화위원회의 약속을 담은 선언문과 관련, “첫째, 전 당원은 물론 전 사회를 대상으로 다문화 시대를 위한 인식개선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겠다. 둘째,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셋째, 지역의 각 위원회는 현장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홍보소통위원회(위원장 이나영)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은 ‘시민이 수고했다 말하는 그 순간까지’라는 주제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단이 함께 출연·제작한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금까지 했던 그 모든 노력을 뛰어넘는 진정한 소통을 위해 무조건 함께 뛰겠다’는 각오로 인사말·축사·임명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모든 발대식을 마친 후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꽃망울이 터지듯 경기도당의 각급 상설위원회가 개성 넘치는 발대식으로 새로운 출발선에서 큰 시작을 알리고 있다”며 “지역위원회가 경기도당의 근간이라면 사회적경제ㆍ다문화ㆍ홍보소통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는 경기도 전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부문별로 특화된 전문적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해 나가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 1년 정도 남은 총선에서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당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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