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박지윤, 단란한 가족

박지윤 인스타그램
박지윤 인스타그램

성우 박지윤이 남편인 성우 정형석과 동반 방송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혼자 쓰는 오디오북, 나나랜드!’ 코너에는 정형석과 아내 박지윤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성우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에게 “서운할 때 서로에게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지윤은 “좋고 안 좋고 아이처럼 다 티가 난다”며 “나는 쌓아놓고 혼자 참는 편이었는데 정형석씨를 만나면서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정형석은 “(박지윤이) 한 달에 한 번씩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린다. 아무 표정 없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은 “이유 없이 갑자기 눈물이 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의 “정형석 때문에 눈물을 흘리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서 남편과의 찰떡케미를 뽐낸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단란한 가족의 일상이 담긴 글과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