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밝은청소년 주최,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기념콘서트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하 밝은터)이 주최하는 스승의 날 기념 콘서트 ‘선생님, 감사합니다’가 5월 15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치는 밝은터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듯이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이 행복하다’는 취지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은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인성교육과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 문화운동을 통해 청소년을 밝고 건강하게 성장시키고자 2001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청소년 인성교육의 선구자로 매년 2만 명씩 증가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적응을 돕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다문화 인식개선과 긍정적 자아의식, 공동체 의식 등의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축제에 참여할 다문화 청소년과 비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중창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 콘서트에는 올해로 데뷔 30년차를 맞은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와 대학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해 특유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유열, 발라드의 레전드로 불리는 팝발라드 가수 변진섭, 열정적인 연주로 감동을 선사하는 색소포니스트 안드레황이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임정희 밝은터 이사장은 “존경하는 선생님을 모시고 교권확립에 뜻을 모아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행사 수익금은 전액 학교폭력 예방 인성교육에 쓰이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후원 안내는 밝은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