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이유영·김민정, 최시원 놓쳐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기획부동산 사기행각을 들킬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 캡처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기획부동산 사기행각을 들킬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 캡처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기획부동산 사기행각을 들킬뻔한 위기를 모면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원콘텐츠)에서는 양정국(최시원)이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후자(김민정)은 양정국 동료인 마실장(정성호)를 납치한 뒤 그를 협박했다. 박후자는 "3년 전 아저씨랑 우리 아빠한테 사기친 놈, 양정국. 걔 지금 어디있어요?"라며 "얘기해도 죽을 거고 안 해도 죽을건데 그냥 이야기해줘요. 억울하잖아. 아저씨 혼자 죽으면"이라고 협박했다.

양정국은 부동산 설명회를 앞두고 마실장이 오지 않자, 전화를 걸어 재촉했다. 마실장이 1번 국도가 막혀서 늦는다고 변명했다. 찰스(양동근)에게 1번 국도가 막히는지 확인한 양정국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재빨리 사무실을 정리했다.

마침 사건 현장을 찾은 김미영(이유영)과 박후자가 마주쳤다. 김미영은 "여기 기획부동산이다. 사기 당할뻔 했다"며 "여기 있던 놈들이랑 직접적으로 연락을 받은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후자는 "아니요. 소개 받고"라며 외면했다. 그러자 김미영은 "혹시 무슨 일 있으면 명함을 연락 주세요"라며 명함을 건넸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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